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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집]리얼 초밥 맛집, 스시요헤이(feat.오마카세,전주초밥맛집)

프킁프킁 2019. 11. 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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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초밥맛집

 

안녕하세요! 프킁프킁입니다.

오랜만에 리뷰해볼 맛집은 바로 전주 유일의 초밥 오마카세 '스시요헤이' 입니다!

http://naver.me/IxwuW7QR

 

스시요헤이

스시요헤이 일식 초밥,롤

v4.map.naver.com

 

점심과 저녁의 오마카세 가격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점심은 43,000 원

저녁은 75,000원

저희는 점심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아직 학생인지라 43,000원도 비싸게 느껴졌지만 여자친구와 저에게 상을 준다는 생각으로 먹었습니다.

하지만 먹으면서 전혀 43,000 이 아깝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 먹어 본 초밥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초밥이였습니다..진짜로..

 

처음으로 오마카세 집을 가보았는데 굉장히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진짜 지금까지 먹었던 초밥은 초밥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메뉴판에 무슨 초밥이 나오는지 자세히 나와있지 않아서

셰프님이 새로운 초밥을 만드실 때마다 기대가 되고 무슨 맛인지 점점 궁금해하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해파리? 로 만든 요리로 시작하였습니다.

빨간색으로 보이는게 해파리라고 하셨습니다. 굉장히 먼가 오도독거리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초밥을 먹기 전 회를 몇점 주셨습니다.

왼쪽은 설탕과 소금에 절인 우럭이고, 오른쪽은 방어입니다.

우럭은 약간 고등어초절임 회랑 비슷했습니다.

 

왼쪽은 광어, 오른쪽은 문어 숙회입니다.

작은 간장 종지는 회전용 이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저 그랬습니다....ㅎㅎ

 

그리고 마지막 회...참치뱃살...미쳤습니다...리얼 녹아내렸습니다...ㅎㅎ

한점 밖에 못먹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모든 회를 먹은 뒤에 접시를 닦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슨 국이 나왔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ㅋㅋㅋ시원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초밥이 나왔습니다. 초밥을 만드시면서 몇가지 설명해주셨습니다.

간장을 셰프님께서 직접 발라주셔서 따로 찍어 먹을 필요없다고 하셨고 또 공기와 함께 초밥을 만들어서 입에서 밥이 잘 풀릴 거라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밥 아래쪽에 약간의 홈을 파고 그 뒤에 주먹으로 쥐으면서? 초밥을 만들어서 공기가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초밥을 많이 본게 아니여서 밥이 잘풀리는 그런거는 자세히 못느꼈지만 그냥 맛은 진짜 최고였습니다.ㅎㅎ

 

왼쪽은 생단새우 초밥으로 지금까지 먹어본 새우초밥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서도 이 초밥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새우가 2마리나 있었고 진짜 식감이 녹음면서 살짝 쫄깃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은 농어초밥입니다.

 

중간에 밑반찬? 직접 만드신 단무지와 줄기상추?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왼쪽은 광어 지느러미 초밥, 오른쪽은 한치초밥입니다.

역시 광어지느러미였습니다...ㅎ 한치초밥은 지금까지 먹었던 싼 한치초밥이랑은 쫄깃함이 달랐습니다ㅎㅎ

 

왼쪽은 참치초밥, 오른쪽은 참돔비닐쪽을 토치로 살짝 구운 초밥 입니다.

참치는 역시 입에 녹았고 참돔도 맛있었습니다.

 

왼쪽은 청어초밥, 오른쪽은 꼬치고기초밥 입니다.

둘다 토치로 살짝 구워주셨는데 식감이 아주 신기했습니다.

 

왼쪽은 중간에나온 광어구이와 살구, 오른쪽은 미소장국입니다.

광어구이는 약간의 간이 되어있었는데 진짜 입에서 녹았고 살구는 나름 맛있었는데

여자친구는 이건 좀...이라고했습니다ㅋㅋㅋㅋㅋ

 

왼쪽은 전갱이초밥, 오른쪽은 참치뱃살 초밥입니다.

처음에 고등언줄 알았는데 고등어는 비싸서 저녁에 나온다고...ㅋㅋㅋ전갱이는 고등어 사촌이라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맛도 비슷했습니다.

참치뱃살 초밥은 진짜...아까 먹었던 참치뱃살 회 한점이 굉장히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충분히 달랠 수 있었습니다ㅎㅎ

 

이제 마지막 초밥입니다.

왼쪽은 금태초밥, 오른쪽은 연어초밥입니다.

금태는 생전 처음 들어봤는데 토치로 살짝 구워서(아부리) 주셨는데 진짜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아주 일품이였습니다.

 

마지막은 국수같은 우동과 아이스크림을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것을 총 세어보니

 

회 총 5점

우럭

방어

광어

문어

참치뱃살

 

초밥 총 12개

생단새우 초밥

농어 초밥

광어지느러미 초밥

한치 초밥

참치 초밥

참돔 초밥

청어 초밥

꼬치고기 초밥

전갱이 초밥

참치뱃살 초밥

금태 초밥

연어 초밥

 

후식

우동

아이스크림

 

다 나오는데 한 시간 좀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셰프님 말씀으로는 손님이 별로 없을 때는 30분이면 다 드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다 적고 보니 43,000원으로 진짜 다양한 회와 초밥을 퀄리티있게 맛 볼 수 있는게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셰프님도 말도 재미있게 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부담스럽지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ㅎㅎ

다음에 기회가 된 다면 저녁시간에 방문에 보겠습니다ㅎㅎ

 

진짜 전주초밥맛집이였습니다.

 

이상 프킁프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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