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일기

[물생활] 수초어항에서 체리새우키우기(1일~16일차)(feat. 무환수, 무여과)

프킁프킁 2019. 8. 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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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어항

 

▼▼▼ 첫 수초어항 ▼▼▼

 

수초어항에 관심이 간건 2019년 4월부터였다.

처음에는 작은 유리 그릇으로 수초어항을 만들었고 점점 욕심이 생겨 조금씩 큰 어항을 구하게 되었다.

수초어항에서 이끼가 생겨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물새우도 기르게되었다. 

 

수초어항 1호
수초어항 2호

 

▼▼▼ 본격적 물생활 시작 ▼▼▼

 

 1자(30cm)도 넘지 않는 어항 2개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중고나라에서 2자 광폭 어항(60*45*45)을 싸게 구할 수 있었다.

 

 

 주워온 유목

2자 광폭어항이다보니 어항을 속에 넣을 인테리어 소품을 구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학교 건물 근처에서 버려진 유목을 줍게 되었다.

 

삶고 있는 유목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어항에 들어갈 유목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소금을 넣고 삶고 찬물로 식히고 하는 과정을 여러번 해야된다고 나와있어서

거의 일주일동안 삶고 식히고를 반복하였다. 

삶고 식히는 과정이 끝난 후에 유목이 계속 물에 잠기지 못하고 떠올랐는데 2~3일 정도 물에 완전히 잠기게 두었더니 더이상 떠오르지 않았다.

 

레이아웃 연습

현무암은 어머니께서 얻어다 주셨다. 

현무암 두개와 유목 두개로 최대한 멋있어보이게 혼자 계속 만지작 거리면서 얻은 결과이다.

 

 

실제 레이아웃

 

어항에 직접 셋팅해보았다.

수초어항은 소일에서 키우는게 좋지만

어항을 중고로 살때 자연흑사가 들어있어서 그냥 이대로 셋팅하기로 하였다.

어항이 워낙 크다보니 여러 수초들로 레이아웃 하는게 돈도 많이 들고 힘들 것 같아서

씨앗수초(하이그로필라씨앗수초)로 전경을 꾸미기로 하였다.

 

 

씨앗수초는 Hygrophila(하이그로필라씨앗수초) 로 구매하였다.

씨앗을 뿌리고 5일차 부터 씨앗에서 뿌리가 내리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었다.

 

 

7일차에는 눈에 띄게 싹이 올라온게 보였다.

 

 

조그마한 돌위와 유목위에도 씨앗수초(하이그로필라씨앗수초)를 뿌려보았다.

 

 

셋팅 16일차, 집근처 호수에서 붕어마름과 검정말을 구해왔다. 

어머니께서도 물을 채우고 나니까 확실히 이뻐보인다고 하셨다.

새우는 원래 한달 정도 있다가 주문해야하는데

빨리 수초어항에서 헤엄치는 새우들을 보고싶어서 그냥 주문해버렸다ㅎㅎ

 

처음 2자광폭을 구매하여 수초어항으로 꾸며보았는데 괜찮아보여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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