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일기

[물생활]수초어항에서 체리새우키우기(60~61일차)(feat. 무환수, 무여과, 체리새우 폭번, 부상수초,생이가래,부상수초 홀더)

프킁프킁 2019. 9. 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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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수초 홀더

 

빨대?!?!

수초어항에 빨대!?!??!

 

수초어항3호(2자광폭어항) 을 셋팅한지 60일이 지났습니다.

처음 어항을 셋팅할 때 유막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서(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습니다..ㅎ)

부상수초로 생이가래 3촉을 구매해서 키웠는데 어느 덧 거의 20촉 가까이 번식하였습니다.

그리고 전경수초로 심은 하이그로필라 씨앗수초가 가끔씩 체리새우나 물달팽이에 의해 물위로 떠올라서 가끔씩 정리해주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2자광폭어항이다 보니 생이가래 부상수초가 넓은 수면에 비해 수량이 적은데 퍼져있다보니 좀 없어보여서??ㅋㅋㅋㅋ 좀 모아서 보고 싶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부상수초 정리하는거에대해서 검색해보니 작은호스를 연결하여 부상수초 홀더(튜브모양)를 만들어서 부상수초 홀더 안쪽에 모아서 정리하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집에 있는 재료로 한 번 만들어보려고 마음 먹었는데 집에는 빨대 밖에 없었습니다..ㅠ 

그것도 색깔있는 빨대...투명이면 더 좋았을 텐데..ㅋㅋㅋㅋ

그래도 일단은 만들어보았습니다...ㅎㅎ

 

먼저 빨대 끝 부분을 다른 빨대 입구에 잘들어가게 하기 위해 가위로 잘라주었습니다.

 

아직 삼각대가 없어서 빨대를 서로 연결하는 과정은 생략...이해 바랍니다...ㅎㅎ

 

완성된 모습입니다!

크기비교를 위해 A4용지와 비교샷을 찍었습니다.

 

물에도 잘 뜹니다ㅎㅎ

 

 

아직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안되서...Before샷과 After샷을 비교해서 보여드려야하는데....

지금 이 사진은 생이가래를 정리하는 도중에 생각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Before와 After의 중간샷이네요..ㅋㅋㅋㅋㅋ

 

After샷입니다.

After 샷은 완벽하게 찍었습니다ㅎㅎ

투명 빨대나 작은 투명 호스를 구하게 된다면 다양한 모양으로 부상수초 홀더를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부상수초를 정리하던 중 포란개체(엄마 체리새우)를 발견하였습니다ㅎㅎㅎㅎ

치비들도 몇마리 보았는데 휴대폰 가지러 갔다온 사이에 어디로 숨어버렸습니다.

계속해서 포란개체와 체리새우 치비들이 보이고 있어서 폭번은 완벽한 성공인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지금 코리도라스 하스타투스 또는 네온테트라를 합사시킬려고 고민중입니다.

조만간 체리새우의 친구를 소개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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