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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전주 객사 맛집 호시마츠생라멘, 지금까지 먹어본 라멘 중 가장 진하고 맛있는 국물이였다...(feat. 평일데이트, 쩐주단 전주객사점, 47미터2)

프킁프킁 2019. 8. 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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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객사 맛집

 

여자친구과 오랜만에 전주 객사데이트를 하였다.

점심메뉴는 밥을 좋아하는 나와 면을 좋아하는 여자친구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덮밥종류도 있는 라멘집을 선택하게 되었다.

 

호시마츠생라멘 가게 입구에 나왔는 오사카, 도쿄, 사포와 떨어진 거리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먼가 재미있었다ㅋㅋㅋㅋ

 

 

우리가 시킨 메뉴는 카라 호시라멘과 호시라멘+작은차슈덮밥+아지타마고 세트메뉴였다.

물론 세트메뉴는 내꺼였다ㅎㅎ

카라 호시라멘은 호시라멘 매운 버전이였다. 여자친구는 약간 매운걸 좋아해서 카라 호시라멘을 시켰다.

 

 

호시라멘+작은차슈덮밥+아지타마고 세트메뉴

 

카라 호시라멘

 

마늘빻는 기계? 마늘짜개이다

 

음식사진에 잘 보면 마늘 2쪽이 있는데 돈코츠라멘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주는 거라고 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마늘 1쪽 또는 2쪽을 넣어 먹으면 되는데 여차친구는 마늘 1쪽만 넣고 마늘을 좋아하는 나는 남은 여자친구의 남은 마늘 1쪽까지해서 총 3쪽을 넣었다. 

진짜 마늘을 넣고 안 넣었을 때 맛의 차이가 분명했고 둘 다 맛있었다. 그리고 학교 근처에서 먹는 라멘이랑은 국물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진하고 맛있었다. 

 

처음보는 라멘 국자? 숟가락?ㅋㅋㅋ

엄청 크다! 거의 진짜 자취방 국자 수준이다. 크고 넓게 되어있어서 면을 올리고 먹기에 완전 딱좋다!

 

그리고 번외로 사장님께서 음식이 나오고 잠시뒤에서 와서 음식맛은 어떠한지 싱거운지 짠지 물어보시고 입에 안맞는게 있으면 말씀해달라고 하시는데 부담이 전혀 안느껴지고 말투도 워낙 부드러워서 오히려 엄청 친절하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차슈덮밥이 먼가 싱거워서 사장님께 약간 싱겁다고 하니까 밑에 소스가 안들어간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고기랑 밥을 더 얹여주셔서 거의 새 것처럼 다시 만들어주셨다.

호시마츠생라멘 위치

 

밥을 다 먹고 47미터2 영화보기 전 후식으로 전주 객사 메가박스 옆에 위치한 쩐주단 전주 객사점에서 

흑당 버블 밀크를 먹었다. 맛은 흑화당의 흑당 버블 밀크티랑 거의 비슷!

그런데 음료를 시키면 대만샌드위치를 1개 씩 준다! 

 

성공적인 맛집 데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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